청년유도인은 유교의 근본 가르침에 입각하여 덕성과 절조 있는 행동으로 사회정의를 선도하며 공1992년 6월 29일「대학생한문연수운영위원회」를 설치하여, 우리 사회의 지도층에 서게 될 대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2회에 걸쳐「대학생한문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연수는 하계·동계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2개월간 실시하며, 기간 중 2박3일의 「서원현지연수」를 병행하고 있다. 서원연수는 산청의 덕천서원, 합천의 태동서원, 달성의 도동서원 등지에서 주로 실시한다.

연수내용은 우리 선현의 필독서였던 소학을 기본교재로 하여, 본회 지도위원인 이갑규 선생이 지도하고 있으며, 기타 전통예절, 전통음악, 전통무예 등에 대해서도 지도를 하고 있다.

2025년 2월 현재까지 총 58기수 4,500명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여 3,00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연수를 성실히 이행한 학생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하고 연수성적 우수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대학생한문연수 수료생의 상당수 인원이 본회 회원으로 현재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대구시청년유도회」는 전국 청년유도회 중 유일하게 대학생부가 조직되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12년에는 「대학생한문연수⌟가 실시된 지 20주년이 되는 해로 본회에서는 「대학생한문연수20주년」기념행사와 함께 『대학생한문연수20년사』 자료집을 간행하였다.